sports/baseball

야구 또 초큼.



- 1회 이후로 끊임없이 되새기고 생각하며 했던 말.
의심하지 말자.

난 왜 우리 선수들을 그렇게 의심했던 걸까.
혼신을 다해 던져주던 봉타나를 왜 믿지 못했던 걸까.


- 용규와 종박 그리고 봉타나.

그냥 이런 선수들은 미워할 수가 없다.
매 경기가 자기 인생의 마지막 경기인듯 치고 달리고 던지고 훔치고.

종박을 보며 느꼈던 뜨거운 감정들은 용규를 통해 터져나오는것 같았고.
끝나고 나서의 봉타나의 눈물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남자의 눈물이란 이런것이다..를 보는것 같았다.

그런 의미루다가 두산하고 할때는 초큼 살살 촘;


- 물론.

이겼으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겠지만.
하얗게 불태운다는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것 같다.


- 나한테는 9회말이 경기의 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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