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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ng.

여러가지..까지는 아니고.

이쁜 옷을 봤을때의 심리상태 변화.

괜춘한데?
살까.
(사실 이미 이 상태에서 거의 산다고 마음 먹었다)

네이트온상의 여자애들에게 어떠냐고 물어본다.
(그들의 의견이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다.)

일단 위시리스트에 담아놓고 잠자리에 든다.

그 다음날 퇴근해서 한번 더 본다.
사이즈를 확인한다.
다시 한번 고민한다.
(맞춰입을 옷이 있나 없나 생각하는거다. 이 단계는 맨 처음에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미 머리속은 무아지경상태)

클릭하기가 어려운거지.
일단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다시한번 무아지경으로 빠져든다. 이미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상태)

결제하기에서 직접 은행홈페이지로 가야 결제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해진다. 은행잔고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요즘 쇼핑몰들의 경우 대부분 실시간계좌이체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힘들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내가 질렀다는 이야기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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