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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ng.

Why so serious?





비긴즈에서 놀란은 내가 배트맨에게 갖고 있던 환상을 완벽하게 깨주었고.
그래서 난 비긴즈를 무척 싫어했던거 같다.

난 팀 버튼의 고담시티와 배트맨을 사랑했었으니까.
이건 분명히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 뒤로 비긴즈를 6-7차례 다시 보게 되면서.
놀란의 배트맨도 괜찮구나 하는 정도.

그리고 오늘.
어느 정도를 보여줄지 무서워지기 까지 했던 다크 나이트.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의  DARK NIGHT 글자가 찍힐때의 그.
..무엇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놀란이 나에게 말하고 있는것 같다.
(팀 버튼의)세계에서 이제 벗어나 보는게 어때 친구?








- 알마니 정장을 입은 베일 횽은 정말.
람보르기니 부서질때 나 소리 질렀다구.

- 말하면 입 아프다.
조커 is 조커.

- 몇몇 장면에서 보였던.
홍콩의 마천루나 경호트럭이 넘어질때의 그 장면들.
아이맥스 필름으로 안 찍었으면 어쩔라미?

- 한번 더 봐야 할거 같아.
이 영화를 앞으로 모니터나 tv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볼수 있다고 생각하면.


- To them, you are just a freak. Lik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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