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ing.

이것저것.

1.  마음놓고 편하게 잤던 기억이 언제였던가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고3때였던거 같은데.
당시 하루에 5시간 잤었나. 많이 자면 7시간씩 자고 했던 때.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아무리 늦게 자도 늦게까지 누워있지는 못하는지라.
맨날 피곤을 달고 살았었다.  성격탓도 있었지만.

주말이었나.
열두시쯤 잠이 들었던거 같은데 일어나보니 어느덧 오후1시.

그때의 기억은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
굉장히 깊은 잠에 빠져 절대 깨지 않을것 처럼 잤던거 같으니.

이번 추석때도 많이 자는게 목표였는데. 아 -_-


2. 어제 새벽 잠자기 전에 떠오른 어릴때 봤던 맥주광고들.

당시 11시 넘어서 보던 티비광고들에서는 유람선이 나왔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내용이 이어지다 무슨맥주~ 하면서 끝나곤 했는데.
그 느낌들이라고나 할까.
홍콩야경의 느낌.

어릴때 굉장히 좋아하던 그 느낌은 홍콩야경의 그것들이었다.
그래서 공책에도 야경사진게 있으면 굉장히 좋아하곤 했는데.

그 느낌을 새벽에 다시 느껴서 좋았다고나 할까.


3. 이번 명절에는 내려가지 않았다.
청소하고 쉬고 게임을 하고 노래를 크게 듣고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빨래를 하고.
게다가 새벽3시에 자는 호사까지.

하지만 역시 명절은 좀 복작복작해야.
혼자 있는것도 나름 좋았지만.


4.  화장실 청소에는 역시 락스가.
역시 옥시싹싹이나 베이킹소다를 쓸때는 몰랐었는데.
이번에 락스희석해서 쓰고 나니까 마치 타일이 코팅된거 같은 기분이.

'bor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것저것.  (0) 2008.09.19
그래.  (0) 2008.09.19
여러가지.  (4) 2008.09.09
여러가지..까지는 아니고.  (2) 2008.09.04
라면 먹고 싶은 날  (2) 2008.09.02
,

최근 댓글

최근 트랙백

알림

이 블로그는 구글에서 제공한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고,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링크

카운터

Today :
Yesterday :
To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