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토막.

한국야구위원회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화 협상을 통해 한국에서는 빅리그 경험이 30년 이상 된 선수들만 영입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kbo는 성명을 통해 " 이번 합의로 인해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값싸고 경험 많은 전설의 빅리거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됐다" 며 이번 합의가 한국야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각계의 반응)
시민단체 : 앙키스타디움 불펜 카트 한번 몰아보려고 다 퍼 줬냐.

PD수첩 : 30년 이상 선수들 이마에 주름과 검버섯 장난 아니다. 하체 부실 선수들 똥품 잡고 기대는 방망이는 죄다 지팡이 용도! 먹튀병 의심충분!

통상교섭본부장 : 특수 혐오물질인 검버섯,주름 등은 제거하기로 이미 합의. 미국구단 관계자 믿어야.

야당 :  총재의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 일정에 맞춘 졸속협상! 청문회 열겠다

청와대 관계자 : 이미 kbo 전 총재가 다 결정한 일. 우리는 설거지만 했을 뿐.

미국 한인협회장 : 미국에서 30년이상 된 선수들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 한인들도 안심하고 경기장에 간다.

미국 한인주부들 : 현지에서는 사회인야구에서도 끼어 주지 않는 30년 이상 선수들을 고국에서 왜 영입하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국제노동기구(ILO)의 '어쨋든 일은 할 수 있는 사람' 기준에 충족. 국제적으로도 보편화된 기준이므로 따라야.

정부 관계자 : 늙은 미국 용병들, 어린이야구교실, 군 위문경기 우선 출전 소문든 괴담!

청와대 대변인 : 뛰다가 탈나면 남은 연봉 주지 않기로 구두로 수정합의. 계약 주권 포기 아니다.

현지실사단 : 메이저 30개 및 산하 마이너리그 120여개 구단 실태 조사. 보름이면 조사가능. 충분히 검증하겠다

과천공무원노조 : 우리 눈은 썩어도 되나

뉴라이트연합: 우리나라 선수들이라고 먹튀병에 안 걸린다 장담할 수 없어.




























 LG 트윈스 : 차라리 아이바를 다시 데려오겠다.






-- 이번주 스포츠 2.0 기사중 한토막.
처음에 읽을때는 무슨 내용인가 했는데..쟈철에서 읽다가 뒤집어질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