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ing.
그냥.
rrt2
2009. 9. 4. 00:39
- 가끔 마트에 가서 물건을 한참 고르고 누나가 계산을 하는걸 보고 있으면.
여기저기서 바코드 찍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걸 한참 듣고 있으면 듀스노래가 생각난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문명사회는 좋은것이여.
- 장마때 쓸려고 적어두었던 내용인데.
빗방울이 맺힌 창문은 모라고 해야 할까.
사람을 순식간에 감성적으로 변화시킨다.
- 봉숭아물을 마지막으로 들여봤던게 아마도 21살때였을꺼다.
근데.
나 요즘에 다시 들이고 싶어졌다.
그 고운 때깔이 자꾸 기억나서.
그때 기억이 자주 떠올라서.